까르띠에 메종, 청담동에 아시아 첫 매장

  • 입력 2008년 9월 11일 02시 58분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는 아시아에는 처음으로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까르띠에 메종’(사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뜻의 ‘메종’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건물로, 차별화된 특별 서비스와 최상급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까르띠에 메종은 현재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만 있다.

까르띠에는 이번에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마르첼로’ 미니 사이즈 핸드백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고객의 취향에 맞게 보석을 디자인하는 ‘스페셜 오더’ 서비스를 시작하고 VIP(최고급)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 ‘집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수 까르띠에 홍보이사는 “까르띠에 메종은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아시아 명품 시장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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