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비나 베트남 VTV Mobile 게임 공급계약 체결

  • 입력 2008년 9월 11일 09시 54분


크라제비나㈜(대표: 정상일)의 베트남 법인, 크라제비나 베트남이 지난 달21일, 베트남 국영 방송국 베트남 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이하 VTV) 산하 VTV MOBILE사와 모바일 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베트남 최대의 콘텐츠 공급업체인 크라제비나 베트남은 현재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 (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에 콘텐츠를 공급 중에 있으며 이번 VTV와의 계약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베트남 유일의 전국적인 공중파 방송국이자 전국 방송 외에도 외국인, 소수민족들을 위한 방송까지 총 11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VTV는 VTV MOBILE을 통해 3개 채널(VTV 1, VTV 2, VTV 3)에서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24시간 광고가 가능한 방송국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데, VTC 방송국의 경우 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작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장 최대 업체가 되었다. VTV는 최근에서야 모바일 부가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VTC가 케이블과 위성이라는 한계가 있는 반면, VTV는 시청에 별다른 제약이 없는 공중파 방송국이기 대문에 단시일 내에 VTC를 앞지를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편, 2006년에 베트남에 진출한 크라제비나는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비에텔과 비나폰을 포함한 이동 통신사와 베트남넷과 블루시 등 현지 모바일 부가서비스 업체는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부가서비스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의 현지화 및 공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방송국 특별 취재 등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베트남 최대 모바일 콘텐츠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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