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평 HD TV 절반이 삼성-LG 제품

  • 입력 2008년 9월 12일 02시 57분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고화질(HD) TV 중 절반은 한국기업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리뷰사이트 ‘Cnet’이 뽑은 베스트 HD TV 14종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만든 제품이 7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Cnet은 올해 이 사이트에서 리뷰한 주요 TV를 대상으로 베스트 HD TV 14종을 선정했다. 그중 삼성전자 제품은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50인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깐느 650’, 5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보르도 650’, 50인치 PDP TV ‘깐느 550’, 61인치 디지털광학기술(DLP) 프로젝션 TV, 46인치 LCD TV ‘보르도 550’과 ‘보르도 750’ 등 6종이나 됐다.

LG전자 제품은 50인치 PDP TV ‘보보스’ 1종이 선정됐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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