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국회에서 한미FTA 꼭 처리를…

  • 입력 2008년 9월 13일 01시 53분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한미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양국 의회 설득은 물론 미국에서 지역별 간담회를 여는 등 민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FTA 민대위는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로부터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비준동의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19개 업종별 단체가 참석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17대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애석한 일”이라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꼭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 영상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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