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민대위는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로부터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비준동의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19개 업종별 단체가 참석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17대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애석한 일”이라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꼭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