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인피니티 G37 세단 국내 시판

  • 입력 2008년 9월 18일 17시 13분


일본 닛산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뉴 인피니티 G37 세단'(사진)을 국내에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G37 세단은 3700cc V6 VQ37VHR 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6.8㎏.m을 낸다. 7단 변속기를 장착해 가속과 고속 주행 성능, 연비를 높였으며 소음도 줄었다는 게 인피니티 측 설명.

차체 표면의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와 '그레이프 폴리페놀 필터'를 적용해 차량 실내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도 장착돼 있다.

값은 모델에 따라 4900만~5220만원.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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