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겨울 속옷의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입력 2008년 9월 22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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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 스타들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진출이 늘고 있는 중에 최근 새브랜드 런칭중인 한고은씨에게 올해 속옷 유행전망과 쎄시티는 어떤 브랜드인지 대해 물어봤다.

"SACITY’(쎄시티)는 ‘Sexy + city’ 합성어로 중성적인 쉬크함과 가늘고 긴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한고은을 아이콘으로 전개되는 란제리입니다."

"현대 소비자들은 타인과는 색다른 자신을 연출하고자하는 성향이 있어요. 소비자들은 유행에 따르면서 차별화된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가격이 아닌 가치가 주는 만족을 중요시 합니다.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면서 브랜드가 주는 가치 만족에 컨셉을 잡고 쎄시티를 런칭했습니다"

한고은씨 쎄시티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함은 물론 속옷의 기능적인 부분도 소흘하지 않았음을 덧붙여 말했다. 새로운 몰드 개발과 와이어 라인의 차별성이 쎄시티의 강점이라고. 또한 아웃웨어에 따라 란제리가 달라져야하는 점을 고려해 2가지라인의 제품을 ‘쎄시티’에서는 한 컬렉션에 담았다고 한다.

"여름이 노출의 계절이여서 속옷 색상이나 표현등에 신경이 쓰였다면 가을 이너웨어는 색상이나 표현등에 있어서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착안 패션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했습니다."

"패션라인은 블랙/레드/호피 계열의 섹시한 디자인 추구하지만 모던한 모티브로 베이직라인은 블랙/골드/피치 등의 란제리 클래식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 추구하지만 유니크한 라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패셔니 스타들의 온라인쇼핑몰 창업의 열기가 더해가는 이 때 또 한번의 대박 쇼핑몰 연예인 등장이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고은의 쎄시티는 9월 28일 현대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