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성 현대로템 부회장, 베를린 철도박람회 참가

  • 입력 2008년 9월 26일 02시 59분


이여성(사진) 현대로템 부회장 등 이 회사 임원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 2008’에 참가해 30억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을 벌이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회사 측이 25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 박람회에서 철도 브레이크 시스템 회사인 크노르브렘제와 해외 사업 공동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또 러시아 브라질 등 신규 철도노선 개발에 나선 국가의 철도청장을 직접 만나 최근 사업수행 실적과 신제품의 기술력 등을 적극 소개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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