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량식에는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강경호 코레일 사장, 시공사와 설계사 대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06년 12월 시작돼 현재 51%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공동사옥은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
사옥이 완공되면 두 기관뿐만 아니라 철도공안사무소, 철도산업정보센터 등 유관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이 경우 입주 종사자만 2000여 명에 달해 낙후된 대전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이날 상량식에는 주민도 많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조 이사장은 “한국철도의 르네상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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