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고 싶은 기업으로” 한국MS 20주년

  • 입력 2008년 10월 2일 03시 26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일 설립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 한국 사회가 ‘가장 함께하고 싶은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MS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열어 “한국의 인재를 육성하고 고객과 파트너 우선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한국 경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상생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10월 설립된 한국MS는 그동안 컴퓨터 운영체제, 오피스 프로그램, 서버와 온라인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한편 한국MS는 KAIST와 공동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창사 이후 국내 대학과 조인트 랩을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구체적인 업무 분담이나 연구 주제는 현재 조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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