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시애틀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경기침체 영향을 피해갈 수 없어 MS의 고용계획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금융기관들이 IT 분야 구입비를 대폭 축소해 회사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어느 기업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MS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20억 달러(약 2조4400억 원)를 빌리기로 결정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