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훈 부장 등 금호석유화학 고무연구팀이 대상을, 김영진 수석 등 대우건설 토목연구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 15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 등 포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금호그룹은 5대 핵심 경영 방침 중 하나인 기술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0년부터 격년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계열사 임직원을 선발해 상을 주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업계 최고의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그룹 내 인재들이 연구개발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