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은 휴대폰 케이스 및 마그네슘, 아연 부품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세계적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수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동사는 향후 더욱 가파른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동사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한 481억원, 영업이익은 97.5%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680억원, 영업이익은 400% 가량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통해 KH바텍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40.7% 증가한 22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6% 증가한 32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H바텍의 가파른 이익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거래선들의 물량 증대로 인한 매출증가와 중국공장 가동 정상화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조립모듈 중심의 신규모델 확대로 거래선들의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업체인 노키아와의 거래 비중을 32%에서 55% 수준까지 끌어 올렸으며, 기존 거래선인 삼성전자도 신규 휴대폰 부품의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신모델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어, 전방산업 수요부진에도 불구하도 해외 거래선의 힌지 모듈 수요증가 및 금속 제품 탑재율 상승으로 추세적인 성장성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업체를 중심으로 슬라이더폰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금속제품의 채택도 고가폰 위주에서 중저가폰까지 확대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와 관련해 KH바텍은 중국 공장의 가동을 확대한 상황으로 국내외 거래선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이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과 이익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07년 2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한 중국 천진 공장은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인 BEP 수준을 넘어, 7억원의 지분법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인건비 비중이 높은 조립공정, 일부 단품 다이캐스팅 등이 중국 공장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어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환율 급등에 따라 외환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도 강점이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5% 상승하였고 원/유로 환율은 전분기 대비 7% 상승하면서, 기말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14% 상승하였고 원/유로 환율은 전분기 대비 4% 상승해 3분기 56억원의 외환관련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KH바텍의 현 주가는 주가는 절대 저평가된 상태로 2008년 폭발적인 성장성과 이익개선 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는바, 6개월 25,000원 목표가를 제시하며 눌림목을 이용한 분할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조민규 (필명 닥터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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