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마운틴하드웨어 빅월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08년 10월 20일 15시 08분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대표 조성래)에서는 ‘2008 마운틴하드웨어 빅월 페스티벌’을 10월 18-19일 양일간 양주시 유양리 교육장(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7회째로 진행된 ‘2008 마운틴하드웨어 빅월 페스티벌’은 히말라야에서 행해지는 등반방식을 도심 속 인공암벽으로 끌어들인 세계 유일의 대회로 전국각지에 있는 프로수준급의 거벽 등반가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등반기술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빅월등반 전문 교육기관인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가 주관하고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난이도 경기]에서 민준영씨가 남녀 통합 1위를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마운틴하드웨어의 가방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 5명은 10월 25~26일(토~일) 이틀간 국내 인공 등반 정상급 루트인 설악산 적벽에서 진행되는 ‘무라길 속도 등반’에 초청되었다.

인공등반에 대한 관심과 기량을 향상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무라길 속도 등반’ 1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마운틴하드웨어의 최고급 재킷을 증정하며, 이 행사는 내년부터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운틴하드웨어 홈페이지(kr.mountainhardwear.com) 및 익스트림라이더 등산학교 홈페이지(www.esrid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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