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돈 버는 법]‘전용도로 계획’ 호재

코스닥시장에서 자전거 관련주가 자전거 전용도로 계획에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560원(14.99%) 오른 42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6.58포인트(7.92%) 하락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735원에 거래되는 등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고급 자전거 생산 업체인 참좋은레져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날 주가가 8.70% 오른 데 이어 23일도 145원(5.80%)오른 26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전거 주의 강세는 서울시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계획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