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와 배, 사과, 양파 등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배추는 포기당 1000원으로 지난주 1450원에 비해 31.0% 하락했다.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충청도, 경상도 등 거의 전 지역에서 출하돼 공급 물량이 풍부해졌기 때문으로 농협 측은 분석했다.
사과(6개·양광)는 지난주보다 700원(17.9%) 내린 3200원에 판매됐으며 배(7.5kg·신고)는 2000원(8.9%) 떨어진 2만500원에 팔렸다. 양파(3kg)도 250원(5.8%) 하락한 4050원에 팔렸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