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선 조만간 이 만화를 원작으로 배용준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는 만화에서 간자키가 극찬한 와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품절되는 등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인 기바야시 유코와 신 남매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스타처럼 공항에서부터 환영받기도 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신의 물방울’은 일본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만화책으로 총 17권이 출간됐다. 일본에선 와인 판매상들이 매주 만화에 나온 평가를 주의 깊게 분석할 정도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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