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에 따르면 20일 현재 은행 자금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모두 192개사다. 은행은 78개사에 대한 A∼D등급평가를 끝냈고, 보증 여부를 결정한 후 곧바로 자금지원을 시작한다.
중기청은 이달 초 키코 피해 기업을 포함해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회생특례자금으로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21일 현재 신청기업이 51개사, 신청 규모는 328억 원으로 이미 예산을 초과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