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사 금품수수 혐의 KTF 박원진 상무 구속

  • 입력 2008년 10월 24일 02시 56분


KT와 자회사 KTF의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23일 KTF 박원진(46) 상무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수사진행 상황에 비춰 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상무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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