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월동준비 무료로 해드립니다”

  • 입력 2008년 11월 4일 02시 54분


“공짜로 자동차 월동 준비하세요.”

최근 들어 자동차와 부품 업체들이 정비 서비스 이벤트를 잇달아 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과 함께 올해 말까지 고객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녹색운전 생활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200여 개 자동차검사소 및 정비업체를 찾으면 된다. 무료 점검 외에 부품관리와 연료절감을 위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경제 운전법도 배울 수 있다.

BMW코리아는 7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03년 8월 1일 이전에 등록된 5시리즈 및 X5 모델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연다. 행사 기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BMW 컴퓨터 진단장비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는 20% 할인(사고 수리 및 타이어 교환 제외) 혜택도 있다. 여기에다 설문 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BMW 골프백 세트, 베이비 서비스 레이서, 스포츠 백, BMW 5시리즈 미니어처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마이바흐 고객들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서울 용답 및 서초, 부산 감전 등 3개 지정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독일에서 마이바흐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기술자가 직접 방한해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는 2005년 1월 1일 이전에 차량을 등록한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아우디 라이프타임 서비스 캠페인’을 7일까지 실시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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