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생산시설 합리화를 위해 국내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생산시설을 없애는 대신 연구개발(R&D) 확충과 한국 내 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공장 근무 직원 40여 명 중 기술직은 계속 고용하고 생산직 20여 명은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MSD 공장이 폐쇄되면 국내에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제약사는 얀센, 바이엘쉐링제약, 오츠카제약 등 3곳으로 줄어든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