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사흘간 주가가 50% 이상 오른 종목이 1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사흘 이상 연속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 38개와 코스닥시장 62개 등 총 100개로, 해당 종목에 투자했으면 사흘 만에 5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코스피에서는 일양약품이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나흘 동안 73.76% 상승했고, 코오롱 금호석유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산엘시디 지엔텍홀딩스가 5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워 5일 동안 주가가 각각 100.47%, 99.19% 뛰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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