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부동산]용산 신계동 ‘e편한세상’ 262채 19일부터 분양

  • 입력 2008년 11월 10일 03시 03분


용산 신계동 ‘e편한세상’ 262채 19일부터 일반분양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서울 용산 지역에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서울 용산구 신계동 1-1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아파트를 19일부터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52∼186㎡로 구성되는 전체 867채 중 262채가 일반분양 물량. 분양가는 아파트 크기에 따라 3.3㎡당 2000만∼2500만 원. 크기가 클수록 단위 면적당 가격이 비싸다. 정부가 이달 7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함에 따라 신계동 아파트를 청약해 당첨되는 사람은 계약 직후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이 주택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지, 투기수요만 자극할지 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 4호선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300m 떨어진 곳에 들어서며 14일부터 문을 연다. 아파트 입주 예정일은 2011년 2월이다. 터파기 공사가 한창 중인 신계동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제공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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