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동산]“부동산 경매 배우자” 수강 열기

  • 입력 2008년 11월 12일 02시 56분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달리 경매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인 낙찰가율이 80% 아래로 떨어지면서 싸게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보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가격 전망이 불투명해 최근 경매에 실제 참여하는 사람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연말 이후 경매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경매아카데미에는 150명의 수강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수강생들은 경매 및 공매 절차, 주택 및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핵심 내용, 권리분석 방법 등 경매 관련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 경매를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자산관리공사는 다음 달 10일경 자체 공매시스템인 ‘온비드’에 대한 무료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사진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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