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순위 50위권 내의 업체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신성건설은 12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신성건설의 아파트 사업장은 전국 7곳으로 총 건립 규모는 3152채다.
법원이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기업회생계획을 인가하면 회사는 정상화 절차를 밟지만 인가가 나지 않으면 파산절차에 들어간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