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종건 SK 前회장 추모식

  • 입력 2008년 11월 14일 03시 00분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사진) 전 회장의 35주기(15일)를 맞아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함께 남덕우 전 국무총리,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등 고인과 가까웠던 인사 및 재계 원로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위원장을 맡은 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은 사전에 공개된 추모사에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고인이야말로 패기와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잘 보여 줬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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