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신청접수

-‘KGMSA 2009’ 의료관광객 유치 해외마케팅 지원책 강화

한국 의료서비스의 전문화와 선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병·의원을 발굴·선정하는 ‘2008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이 오는 11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리서치사와 제휴하여 전문가 100인에게 각 부문별 후보 병의원을 선정하도록 해 전국의 우수한 전문 병의원들을 폭넓게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대학병원의 전문센터, 전문병원, 전문클리닉, 거점병원 등으로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전문 병·의원이 그 발굴 대상이다.

지난 행사와 다른 점은 국내 병·의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해외환자 유치로 그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대상을 수상한 병의원에게는 동아일보 시상식 기사, 동아닷컴 시리즈 기사, 신동아 특집기사, 일간스포츠 특집기사 등 관련기사가 게재되며, 주최사인 iMBC, 동아닷컴 회원 1000만명을 대상으로 국내 인터넷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해외 원정 진료자들이 즐겨 찾는 태국이나 싱가포르와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 경쟁이 가능하도록 해외프로모션과 PR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의료관광 PR의 모범적 전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KGMSA 선정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초기에는 국내 의료서비스 수준이 해외홍보의 메인 컨셉이 되겠지만 결국엔 문화관광 산업을 진흥시키는 쪽으로 확대되어 의료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상 선정방법은 참가신청과 추천을 받아 의료계 전문가 100명이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하면 이를 토대로 네티즌 투표로서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kgmsa.com)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은 2009년 3월 5(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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