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유엔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수출 1위 제품이 58개 품목(수출액 446억 달러)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2005년과 같은 17위를 유지했지만 수출 1위 품목 수는 2005년의 59개보다 한 품목 줄었다. 또 순위도 대만(13위) 인도네시아(14위)보다 뒤졌다. 중국이 1029개 품목에서 수출 1위를 유지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독일(866개 품목) 미국(651개 품목) 이탈리아(306개 품목) 일본(240개 품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