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전 총장은 “대학의 발전은 훌륭한 교수와 시설 그리고 발전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전략이 중요한 원천”이고 설명하며, “이 점에서 최근 대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교육현안과 관련하여 현 전 총장은 “연구중심의 대학은 인재를 자석과 같이 끌어들여 대학 캠퍼스를 넘어 더욱 확장된 경제활동을 창출한다”는 본인의 교육 철학을 설파하고, “대학 발전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립해야만 우리 모두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며, “세계화 시대에는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대학 및 학생의 인식 전환과 실천과제를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현 전 총장은 제16대 국회의원과 제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등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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