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 브라질 상업銀, 상호간 영업 지원 합의

  • 입력 2008년 11월 20일 03시 00분


우리은행은 브라질 최대 상업은행인 브라데스코은행과 업무제휴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수행에 나선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가 있는 브라데스코은행을 방문해 마르시우 시프리아누 은행장과 상호 간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및 인터넷뱅킹 관련 정보기술(IT)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위기 극복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2009년 상반기(1∼6월)에 추진하기로 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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