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는 19일 주상복합단지 용지 53만8952m² 개발 계획안이 인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4일에는 테마파크 용지 49만9575m²의 실시인가를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송도 용지 개발에 대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다음 달 3일 테마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는 기존 자동차판매, 건설, 금융으로 이뤄진 핵심 사업에 테마파크와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주축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하기로 했다.
대우차판매는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고용창출 효과 6만5000명, 생산유발효과 5조 원, 임금유발 효과 1조 원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