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4.00달러 하락한 49.62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1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를 밑돌았다.
브렌트유 선물가격 역시 3.64달러 내린 48.08달러에 마감돼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1.00달러 내린 44.89달러로 마감됐다.
한편 20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 하락한 39.9달러로 마감돼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