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2억7800만 달러 적자, 올해 들어 누적으로는 179억17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수출은 월말에 집중되는 반면 수입은 월초에 몰리는 특성에 따라 11월 전체 무역수지는 1∼20일의 잠정치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20일의 수출 감소세를 감안하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만약 11월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감소세로 끝나면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