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디자인 생명공학 등 창업보육센터 10곳 지정

  • 입력 2008년 11월 24일 03시 01분


중소기업청은 조만간 10곳의 창업보육센터(BI)를 새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예와 디자인 분야 5곳, 내년에 생명공학기술(BT) 분야에서 5곳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 신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24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창업지원법상 BI 지정요건을 갖춘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BI로 지정되면 창업보육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등록세를 면제받고 교육이나 자금, 판로 등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창업보육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 175억 원에서 내년에 286억 원으로 늘리고 창업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성장잠재력을 가진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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