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곳은 ‘실적 기대주’…4분기-내년 유망기업 관심 높아져

  • 입력 2008년 11월 24일 03시 01분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공포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면서 실적 기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1일에 내놓았던 4분기(10∼12월)와 내년 한 해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이달 20일에 내놓은 전망치에서도 모두 상향 조정됐던 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17개 기업, 코스닥시장에서 9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시장에서는 LG생활건강과 웅진코웨이, 현대미포조선, 삼성정밀화학, 현대모비스, 아시아나항공, 금호석유, 세아베스틸, 신원, SKC, STX엔진, 한진, 한진중공업, KTF, CJ, 금호타이어, 대한항공이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H바텍과 피앤텔, 우리이티아이, 현진소재, 우주일렉트로, 평산, 아이디스, 엘앤에프, 태웅이 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이 모두 상향 조정됐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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