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1일자 A1면 참조
자동차공업협회는 이 건의서에서 자동차 내수(內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할부금융 확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지연에 따른 보완책 강구 등을 요청했다.
또 자동차 제조공정 중 생산 차량에 직접 주입된 유류의 교통에너지환경세 공제, 수도권 저공해자동차 보급제도 개선, 수도권 운행 차량 배출가스 정밀검사 기준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자동차회사와 부품회사에 장기 저리(低利)의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 자금을 지원해주고, 그린 카 보급 확대를 위해 10년 동안 연간 2000억 원 이상을 지원해줄 것도 요청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