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프리핑]동국제강 “쌍용건설 인수 유예를” 外

  • 입력 2008년 12월 3일 02시 58분


■ 동국제강 “쌍용건설 인수 유예를”

동국제강은 2일 쌍용건설 인수를 1년 동안 유예해 줄 것을 쌍용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요청했다. 자산관리공사 측은 “법적 검토 등을 한 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적으로는 인수 유예 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이날 결정은 사실상 쌍용건설 인수를 포기하기 위한 수순으로도 해석된다.

■ GS홈쇼핑, 협력업체 품질안전 지원

GS홈쇼핑은 2일 한국전자파연구원과 ‘전자파 평가 및 안전설계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협력업체의 품질 안전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GS홈쇼핑 측은 “이번 제휴로 의류·화장품·생활용품·전자제품 등을 모두 아우르는 품질안전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LG화학, 산업재 부문 별도 법인화

LG화학은 건축장식재로 대표되는 산업재사업 부문을 분리해 내년 4월 별도의 법인을 만들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분사(分社) 후 LG화학은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사업을 맡고 신설 법인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축장식재 전문 기업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경련, 상생협력 국제콘퍼런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기업생태계 경쟁력과 상생협력’을 주제로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300명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 안철수硏-SK 인터넷 안전 공동협력

안철수연구소와 SK커뮤니케이션즈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부터 안철수연구소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라이트와 위험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SK커뮤니케이션즈의 메신저서비스 네이트온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안 캠페인, 신규 서비스 상호 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 C&상선 김용승 부사장 사임

C&그룹 계열사인 C&상선은 김용승 대표이사 부사장이 최근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상선은 김용승 이인원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인원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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