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승권)는 3일 포스코 이구택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또 포스코가 이주성(59) 전 국세청장 재임 시절 세무조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이 전 청장측에 돈을 전달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국세청으로부터 포스코 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검찰은 이주성 전 국세청장을 뇌물수수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