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농산물정보 多모았어요”

  • 입력 2008년 12월 4일 06시 56분


인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정보를 통합 전달하는 ‘소비자의 방’의 문을 10일 연다.

소비자의 방에서는 인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물을 소개해주고 쑥환, 연잎차, 포도즙 등 50종가량의 특산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한다. 각 지역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위한 정보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충북 영동, 경북 포항, 전북 남원, 경남 함안, 강원 홍천 등 전국 8곳 ‘소비자의 방’과 연결된 정보망을 통해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국 각지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해준다.

‘소비자의 방’ 개장을 기념한 특강이 17일 오전 10시 센터 내에서 실시된다. 원예치료연구소 최영애 소장이 ‘식물의 양육에서 배우는 부모 교육(식물과 책이 있어야 가장이다)’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19일엔 ‘소비자의 방’을 운영 중인 충북 영동 지역을 직접 찾아가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와인 공장인 ‘와인 코리아’, 곶감축제 등을 돌아보고 곶감, 포도, 산(山)오징어 등 영동 지역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참가자 45명을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032-440-692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