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1985년 마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1996년 1억 번째 마우스를 생산했다.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 판매망을 두고 하루 평균 37만6000개, 월평균 780만 개의 마우스를 팔고 있다.
로지텍 측은 “올해는 마우스 발명 40주년인 해여서 판매 10억 개 돌파라는 성과가 더욱 뜻 깊다”고 설명했다.
로리 돌리 로지텍 부사장은 “최근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의 보급이 늘면서 마우스는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계속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