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추천상품]우리투자증권 ‘ELS 2262호’

  • 입력 2008년 12월 10일 02시 59분


지수 40%이하 상승땐

지수상승률 만큼 수익

우리투자증권은 11일까지 1년 만기 상품인 ‘ELS 2262호’를 판매한다.

이번 ELS는 만기 평가일까지 코스피200이 가입 시 기준지수와 비교해 40%를 초과해 상승하지 않으면 만기평가일 지수 상승률의 100%를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장중 지수를 포함해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와 비교해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과 9.3%의 수익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1년 뒤 만기일에 지수가 최초 지수와 비교해 20% 상승한다면 원금에 수익률 20%를 더해 돌려주는 셈이다. 단, 장중 지수를 포함해 4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과 9.3%의 수익을 돌려준다. 지수가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은 없지만 만기 시 수익 없이 원금만 돌려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며 원금보장형 ELS가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품 구조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고 수익률을 보기 전에 지수 전망을 통해 현실적인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PB서초 안수진 센터장은 “내년 코스피 범위가 900∼1300대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지금은 1년 만기 ELS 상품에 가입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다. 단 최근 출시되는 고금리 금융상품과 ELS의 기대 수익률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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