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9월 4일자 B6면 참조
신라호텔은 그동안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점, 신사동 도산대로점 등 아티제 점포 5곳을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분석한 결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호텔은 내년 3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여의도점을 내는 등 내년 중 서울에 총 10∼12개의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유기농 밀을 사용해 만든 빵, 핸드 드립(Hand Drip) 커피 등 유럽식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이고, 인테리어도 프랑스 등의 노천카페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는 등 ‘유럽 스타일’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