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통합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이번 캠페인은 올 1월 발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맞춰 통일된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전달하는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새 BI에 맞춰 인쇄광고 8편과 TV광고 4편을 제작했으며, 인터넷과 마이크로사이트 등에도 다양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새 광고는 지난달 프랑스 ‘르 익스프레스’ ‘파리 마치’ 등 유명 주간지와 신문에 실렸고, 이달 들어서는 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시 게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