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교육과정을 기존 제조 중심에서 영업, 구매, 마케팅, 재무,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리더십 부문에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직원 승격 교육, 직무 부문에 전략구매 및 인사 등 7개 과정을 신설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전국에 산재한 점을 감안해 온라인 과정을 확대하고,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업공학 기본지식과 공정별 기술교육이 강화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방적인 교육과정 개설이 아닌 협력사가 원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헌진 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