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전용 공단 조성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일본지역 투자 유치 로드쇼 등으로 33건(8억4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놓은 상태다.
지경부는 입지가 이미 완비돼 있고 외국인 투자 수요가 많은 구미지역부터 내년 1월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용지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조건부 지정’을 받은 나머지 3곳도 투자 유치 상황을 검토해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