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상무는 2004년 10월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부팀장(차장)으로 입사했으며 2006년 12월 상무보로 승진한 뒤 지난해 상무B가 됐다.
조 상무는 3월 그룹 물류회사 ㈜한진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뒤 10월에는 신세계로부터 인수한 한진드림익스프레스의 등기이사가 되는 등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불황과 고환율 등 어려워진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소폭으로 인사를 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타 임원 승진 인사 내용.
◇대한항공 <승진> △상무A 허영진 권경환 유연길 조원태 △상무B 고병우 정도근 이창효 황수영 신현오 장광수 한기두 이화석 김규환 유종석 김재호 서강윤 함명래 안상훈 서화석 △상무보 권병찬 이형근 박형순 김의호 정윤동 최태정 김종하 하은용 반성음 △상무대우수석사무장 김석영 김지연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