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에 14만7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에는 잔디밭 숲, 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시설, 조류치료원, 비지트센터 캠프장, 수변카페 등이 들어선다. 총 362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경 완공될 예정. 주변에 대형 공원이 부족해 갈 곳이 마땅찮던 인근 주민들은 쾌적한 휴식 공간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주변 주택 가격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 앞서 서울시는 강북 지역의 공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강북구 번동 일대 옛 드림랜드 땅에 ‘북서울꿈의숲’ 조성 착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