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 고교생에 5억2000만원 장학금

  • 입력 2008년 12월 29일 02시 58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생산업체인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는 서울 신일고 등 전국 8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510명에게 총 5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기가 예전보다 나빠짐에 따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장학금 지급 액수를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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