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직장인 재테크 1순위 ‘적금’

  • 입력 2008년 12월 30일 03시 02분


현대모비스 조사… 내년 가장 듣고싶은 뉴스 “주가 2,000”

경제위기 속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은 ‘적금(積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임직원 818명을 대상으로 경제 현황 속에서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적금(48%)이 가장 많았고 주식투자(21%), 펀드 등 금융상품(19%)이 뒤를 이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경제위기 속에 안전한 자산 관리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새해의 소망에 대한 응답은 재테크(38%), 어학공부(25%), 다이어트(21%), 금연(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내년에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는 ‘코스피 2,000 선 회복’이 70%를 차지했고 ‘실업률 사상 최저’(15%), ‘범죄율 세계 최저’(1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새해에 꼭 할 일’에 대해서는 ‘자녀들과 대화를 자주한다’(42%),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낸다’(33%), ‘금연과 금주에 힘쓴다’(10%)라는 답이 있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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