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는 “그동안 꾸준히 폴크스바겐에 대한 지분을 늘려왔으며 경제여건과 주가에 달려 있지만 올해 폴크스바겐의 지분을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포르셰는 폴크스바겐이 최대 주주인 스웨덴의 트럭 제조사 스카니아에 대해 간접적인 지배력을 확보하는 한편 스웨덴 법에 따라 스카니아를 의무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스카니아의 지분 37.7%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카니아의 경쟁업체인 독일 만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