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회생을 돕기 위해 9일부터 ‘2009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사업성이 있지만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기업이 늘었다”며 “기업당 1800만 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을 받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가까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09 섬유패션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섬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서민석 동일방적 회장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보령제약, 안산공장서 2009 노사 결의대회
보령제약은 5일 경기 안산공장에서 2009년 노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사는 △제조원가 절감 △생산성 극대화 △품질 향상 등 3개항을 2009년 신년 목표로 결의했다. 이 회사 김광호 사장은 “2009년은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노사화합을 통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